[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갤럭시탭에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팅크웨어(084730)가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대용량 3D 지도 배포를 시작했다.
팅크웨어는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최신 아이나비 대용량 3D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기본 어플은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돼 있지만, 최신 대용량 3D 데이터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거쳐 갤럭시탭의 내장 또는 외장 메모리에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아이나비의 3D 전자지도는 주요 건물과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제공하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표시한다.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와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도 등고선을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갤럭시탭용 아이나비 대용량 3D 지도는 1년 무료 사용 이후 지도 업그레이드가 제한되며, 연 1만원의 3D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비스를 해당 기간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직까지는 갤럭시S에 대해 아이나비 3D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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