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24세 나이로 별세
2023-11-09 22:44:59 2023-11-09 22:44: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히가 24세의 나이로 지난 8일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했습니다. 신스팝 장르부터 일렉트로닉,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의 곡을 썼습니다. 데뷔 이후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불면송' 등의 노래를 냈습니다. 
 
7월에는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로즈(rose)'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나히는 '로즈' 발표 당시 "지금까지의 내 노래들을 꽃 같다고 하고 싶다"며 "이번 노래는 그 꽃들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사망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싱어송라이터 나히. 사진=문화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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