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5.24% "제3지대 필요"
"이상민 탈당 선언은 합리적" 61.30%
2023-12-06 16:00:37 2023-12-06 16:00:37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다양성, 당내 민주주의 등을 기치로 하는 제3지대 정당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국민 65.24%가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789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제3지대 정당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34.76%였습니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답변이 61.30%, '자신의 정치적 삶만 영위하는 이기적 행보'라는 지적은 38.70%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3.73%,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1.40%로 부정평가는 55.13%였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17.29%, ‘대체로 잘하고 있다’ 23.29%로 긍정평가는 40.58%입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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