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이봉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
2024-01-02 09:38:36 2024-01-02 09:38:3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이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사진=웅진씽크빅)
이 내정자는 1988년부터 2023년까지 35년간 삼성전자(005930)에서 HR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인사·조직관리 전문가입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에는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트렌드와 교육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이 내정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혁신적인 조직운영·관리를 통한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교육 △출판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전사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이봉주 웅진씽크빅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웅진씽크빅은 교육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양한 미래지향형 플랫폼과 글로벌 향 솔루션까지 갖춘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이라며, "고객을 제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진심을 다해 웅진씽크빅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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