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동양생명(082640)이 보고펀드(PER)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통위에 하루 앞서 금리 인상 기대감도 긍정적 재료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양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3.13%(400원) 상승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003470)은 이날 공시를 통해 동양생명의 주식 1107만주(1994억원)를 보고인베스트먼트의 사모투자회사(보고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분기(7~9월)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공개한 동양종금증권은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재 2.37%(230원) 떨어진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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