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1900선은 매수구간..저가매수 유입중(11:20)

LG전자와 현대차 강세

2010-11-17 11:32:45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3.29포인트(0.17%) 떨어진 1895.71,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02%) 하락한 502.93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가 1870선으로 갭하락하며 출발한 이후 꾸준하게 저가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09% 상승하며 가장 강하다. 현대차(005380)와 현대중공업(009540)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 증권, 서비스업이 강하다. 기계주도 0.05% 상승으로 돌아섰다. 반면 건설과 철강금속은 2.43%, 0.82% 하락세이다.

종목별로는 LG전자(066570)가 강하다. 스마트폰인'옵니머스원'의 누적 공급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나흘만에 급등세이다. LG(003550)와 LG디스플레이(034220) 역시 상승세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24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소식에 강세이다.

전일 급락했던 현대그룹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 현대증권(003450)이 1% 이상 오름세이다. 반면 현대건설(000720)은 이틀째 약세이다. 현대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떨어지고 현금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CJ(001040)가 급등세이다. 미디어계열사의 통합으로 비상장사의 상상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루멘스(038060)도 이시각 들어 강한 상승세이다. 한솔LCD(004710), 대만 에피스타와 중국 수저우에 LED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때문이다.

테마별로는 중국원양자원(900050) 등 중국국적주가 강하다. 유럽발 악재로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각됐기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623억원, 3493계약 팔자세이다. 기관은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942억원 사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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