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전자(066570)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8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1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4400원(4.71%) 급등한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기간조정으로 9만3000원선까지 낙폭을 낮췄지만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며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경쟁력을 보이면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가격조정에 이은 기간조정으로 현재 바닥권을 형성하는중"이라며 "LG전자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등이 LG의 주가를 바닥권에서 탈피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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