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일진홀딩스(015860)에 대해 적지만 알찬 자회사를 가진 지주회사라며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홀딩스는 핵심 주력 자회사의 역량은 더 높이고, 비주력 자회사의 경우에는 유동화 등 탄력적 경영으로 자산의 효율을 극대화하려고 하는 계획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진전기는 전선·중전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2차전지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음극화 물질을 개발해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 내년 등록 이후 생산에 들어갈 계
획"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일진다이아몬드는 세계시장에서 18%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초정밀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후발업체에 비해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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