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기반 재무제표 공시시스템 시험가동
2010-11-2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전자공시시스템(DART)이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 시행에 대해비 IFRS 기준 재무제표 제출지원 소프트웨어와 공시용 표준계정과목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시험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금융감독원이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가동은 상장회사가 IFRS 공시환경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개선사항이나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해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험가동에는 730개 상장사가 참여를 희망했고, 오는 22~23일 이틀간 3차에 걸쳐 신청자 1050명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DART는 내년 1월부터 IFRS 본격 시행에 앞서 IFRS재무제표를 직접 작성, 제출해볼 수 있는 모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IFRS기반 XBRL 공시시스템' 본격 가동에 앞서 전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XBRL 재무제표 작성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IFRS기반 XBRL 공시시스템'은 내년 4월 본격 가동돼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분고서 제출시부터 의무적용된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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