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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여러 논란 속에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사라진 실시간 인기 검색어(실검) 서비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에 등장한 가운데 국민 65.77%가 실검 서비스 부활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1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34.23%는 실검 서비스 부활에 반대했습니다.
실검 부활 찬성 이유로는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53.47%로 가장 많았습니다. '트랜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는 33.53%, '여론 파악 등 긍정적 측면도 존재한다'는 의견은 12.14%였습니다.
실검 부활 반대 이유는 '여론조작 수단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답변이 48.92%로 가장 많았고, 과거 여러 논란으로 이미 사라진 기능이기에(33.87%), 언론 생태계 황폐화 우려(11.29%)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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