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산업(025560)이 태양광장비에서 첫 성과를 내면서 오랜기간 주춤했던 주가가 이틀연속 상한가에 이어 강세다.
25일 미래산업 주가는 전날 보다 53원(13.35%) 오른 45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산업은 빛을 받아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8.5세대 크기 박막유리를 장비와 장비 간 이송하고 투입하는 기능을 하는 공정자동화(FA)장비를 최근 국내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그동안 반도체 검사공정에서 정밀검사를 마친 반도체를 이송하고 분류하는 핸들러와 함께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회로기판(PCB) 위에 장착하는 칩마운터 등 2개 제품군을 주력사업으로 운영해왔다.
미래산업은 핸들러와 칩마운터에 이어 지난해부터 발광다이오드(LED)장비 사업에 본격 착수, 최근 국내 업체에 납품하면서 이 부문에서 첫 성과를 냈다.
미래산업은 LED장비에 이어 태양광장비에서도 매출을 내면서 과거 핸들러와 칩마운터 중심 사업구조를 태양광장비와 LED장비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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