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쪽방촌 주민 위한 물품 전달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 운영
2024-10-02 09:57:45 2024-10-02 09:57:45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쪽방촌에 전달할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2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8기 2조는 최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각종 지원 물품을 담은 사랑의 나눔 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진행했습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두루마리 휴지, 커피믹스, 벌레 기피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나눔 박스를 정성껏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해 서울역쪽방상담소 '온기 창고'에 총 30개의 물품 박스를 전달했습니다. 해당 후원품은 기관을 통해 쪽방촌 이웃들에게 추후 전달될 예정입니다.
 
bhc 치킨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bhc 치킨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 치킨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생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갑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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