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존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4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빠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습니다.
골프시뮬레이터 라운드수와 멤버십 회원수는 증가세 유지했으나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감소로 스크린골프 사업부문 매출이 줄었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심리 위축 기조가 지속되면서 종속회사의 거리측정기 판매와 GDR 사업부문(골프연습장 운영, GDR 판매) 매출이 쪼그라들었습니다.
골프시뮬레이터 신규 판매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은 뛰었으나 해외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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