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무현재단 제공)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논의하기 위해 ‘2024 민주주의랩 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돌봄·플랫폼·기후 위기·언론·연대·지역·참여 등 7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024 민주주의랩 콘퍼런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민주주의 콘퍼런스'는 다양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인데요.
노무현재단과 노회찬재단, 세교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지리산포럼이 함께 기획했고,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녹색전환연구소 등 주요 시민단체가 협력해 21개 세션을 마련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7명의 연사가 각 분야에서의 위기를 논의하게 되는데요. 연사로는 정혜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와 민병조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지부장, 원은지 추적단불꽃 대표, 이재희 평화위기파주비상행동 이재희 대표 한제아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아기기후소송 청구인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첫날에는 돌봄과 평화, 기후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과 기후 문제, 플랫폼 독점 문제 등 민주주의 위기를 심도 있게 다루게 되는데요.
마지막 날에는 시민 정책 참여, 사라진 학교 공동체 회복, 사회 통합, 시민 팩트체킹의 중요성 등 시민사회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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