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삼성생명이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부스트 우어 로컬(Boost Your Local) 지역 청년 지원사업' 3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우수단체 세 곳을 선정했습니다.
지역 청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청년들의 힘으로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20여개 청년단체를 선발, 단체별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지역 일자리 창출, 농촌 활성화, 지역 관광 유치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단체들 중 △'될농'(경남 거창군) △'온어스'(충남 아산시),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경남 진주시) 등 3개 단체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단체로 뽑혔습니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청년 활동의 임팩트 향상을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유관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지역 청년단체 대표 및 사업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 지원사업 3기 성과공유회가 열렸다.(사진=삼성생명)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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