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국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선포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키면서 금융시장이 일단 인정세로 돌아섰습니다. 1시 1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0.05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1403원대를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후 1440원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야간선물옵션지수도 진정된 모습입니다. 오전 1시 10분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324.00을 기록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후 장중 5% 이상 떨어졌지만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며 하락폭을 축소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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