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혹한기 대비 '쪽방촌 긴급 지원'
'온누리 나눔박스'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2024-12-09 17:46:59 2024-12-09 17:46:59
한국가스공사는 혹한기를 맞아,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물품을 사전에 조사했는데요. 이를 통해 △필수 식료품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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