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2일 호반그룹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을 열고 협력업체와 상생·동반성장을 통해 업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하례식과 함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등 호반그룹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조직 결속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 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날 건축과 토목, 안번부문 우수 협력업체 40곳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김인성 ㈜다울산업개발 대표는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력업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해 호반그룹과 협력사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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