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證, 연 16.5% ELF판매
2008-06-05 13:00:00 2011-06-15 18:56:52
CJ투자증권(대표이사 김홍창)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현대중공업과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J Step 투스타 ELF를 150억 한도 내에서 모집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CJ Step 투스타 ELF'는 만기 2년 상품으로 펀드 가입 후 매 6개월마다 현대중공업과 포스코의 주가를 평가하여 기준주가(6월 17일 포함 3영업일간 종가평균) 대비 모두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별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주가 대비 비교주가의 종가가 최초 6개월 85%, 12개월 80%, 18개월 75%, 24개월(만기) 70% 이상인 경우이다.
 
또한 2년 가입기간 중 조기상환 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과 함께 2년 33%(단리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장중포함 어느 한 종목이라도 50%를 초과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CJ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기초자산인 POSCO와 현대중공업은 모두 업종대표주로서 2008년 각 증권사 추정 EPS 기준 10배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고, 최근 주식시장으로 볼 때 조선 철강주의 시장 전망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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