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구제역 관련주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날보다 900원(5.41%)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지난달 29일 이후 불과 나흘만에 모두 5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만 무더기로 15건이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신고지역 가운데 한곳은 경북 청송으로, 안동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북서쪽으로 40여km나 떨어진 구제역 `관리지역외' 지역이어서 이번 구제역이 안동을 넘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던 한우 두 마리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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