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한미 FTA 체결 관련 수혜주와 가격메리트가 있는 종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수는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6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4.34포인트(0.21%) 하락한 1952.88 코스닥지수는 1.14포인트(0.23%) 오른 503.24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43% 상승하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이 1.10%하락세이다. 전기전자와 건설, 증권도 오름세이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중국 LCD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자금 문제는 없다"고 밝혔고 중국내 공장은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한지주(055550)도 3%대 강세이다. 신상훈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CEO 리스크 부담이 다소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솔제지(004150)도 그룹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강세. 한솔건설 워크아웃 무산에 따라 추가자금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46억원 매도우위고 선물에서는 501계약 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50억원, 비차익 220억원 매도로 900억원 가량 팔자세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