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7일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2005년=100)는 1.4포인트 하락한 97.2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
경기동행지수(CI, 2005년=100) 역시 전월대비 1.4포인트 내린 100.7을 기록했다. 2개월째 하락이다.
내각부는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에서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다"로 기조판단을 하향 조정했다.
한편, 지수를 구성하는 지표 중 3개월 전에 비해 개선된 지표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확산지수(DI)로는 선행지수가 20.0%, 동행지수는 33.3%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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