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 사장단이 쪽방촌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은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 사장단 26명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쪽방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서울시내 6개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에 생필품을 배달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사장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팀은 서울지역 3400가구를 포함한 전국 6000여 쪽방 가구에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성은 이와 별도로 전국 11개 쪽방사무소별로 희망사업 해결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은 "우리 사회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삼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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