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셀프 추천' 산림청장 전격 면직…"중대한 법령 위반"
임명 6개월만…'음주운전 사고' 정황
2026-02-21 13:06:53 2026-02-21 13:06:53
[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인호 산림청장을 전격적으로 면직했습니다. 임명 약 6개월 만입니다.
 
김인호 산림청장.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해 물의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김 청장이 위반한 구체적인 법령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위반 행위는 '개인적 일탈'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YTN>은 김 청장이 전날 밤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청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신기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이재명정부가 국민으로부터 고위 공직자를 직접 추천받겠다며 개설한 '국민 추천제' 홈페이지에 자신을 직접 추천한 사실이 드러나 이른바 '셀프 추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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