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4년간 10.4%,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증가율은 각각 11.3%, 9.8%에 이를것"이라며 "수익이 늘면서 외형성장이 동시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박 연구원은 "한무쇼핑에 대한 지분도 향후 2~3년 내 65.0%로 확대하는 한편 일산 킨텍스점에 이어 2012년 청주점, 2013년 양재점 등의 점포 확대를 추진 중에 있어 지분법이익의 점진적증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 4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미치겠지만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4.3%, 9.2% 증가한 5746억원과 516억원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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