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점점 더 강해진다..2020p도 '가뿐'(12:01)
증권·조선주, 쏟아지는 신고가 행진
2010-12-17 12:02: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2020포인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와 12거래일만에 들어오는 투신권의 매수세가 장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이로인해 프로그램에서도 매도전환, 원달러 환율도 1150원대 밑으로 내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17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13.46포인트) 오른 2022.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선물지수도 상승폭 키우며 전일보다 0.85%(2.25포인트) 오른 266.15포인트까지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152억원, 기관은 1104억원, 그 가운데 투신권이 20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매수우위로 출발했던 개인은 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며 빠르게 매도전환, 현재는 1178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37계약 순매수 중이다.
 
매수우위였던 개인은 94계약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1709계약 매도우위다.
 
지수가 고점을 경신하며 증권업종이 4%대까지 오르는 등 가장 강한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증권(016360)우리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조선주도 대표 3인방인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날로 높이는 중이다.
 
반면 보험주와 하이닉스(000660)LG전자(066570) 등 일부 대형IT주들의 부진은 이어진다.
 
코스피지수의 선전으로 상대적으로 코스닥지수는 장 중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0.02%(0.12포인트) 511.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8억원과 56억원 순매수 중이나 20거래일째 이어지는 기관 매도가 이날도 97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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