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대상으로 '모욕 챌린지'를 벌인 극우단체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하며 "이런 얼빠진…"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올린 기사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 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집시법) 위반·재물손괴죄·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지난 2024년에만 전국 소녀상과 피해자 자택 인근에서 100여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챌린지 형식의 철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전국 평화의 소녀상에 '흉물'이나 '철거'라고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씌워 사진을 찍고 검은 천으로 가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대표 등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후 즉각 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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