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권력형 범죄 게이트 진상 규명…'2특검·1국조' 관철"
"정교 유착·공천 뇌물·항소 포기, 특검으로 수사해야"
2026-01-06 12:03:25 2026-01-06 14:57:09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정권의 3대 권력형 범죄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2특검(특벌검사)·1국조(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 한없이 느려지고 무뎌지는 경찰의 칼로는 결코 권력형 범죄를 수사할 수 없다"라며 "특검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여권의 3대 권력형 범죄로 정교 유착·공천 뇌물·항소 포기를 꼽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첫째, 이재명정권 주요 인사들의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추진"이라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이 가장 먼저 수사해야 할 대상은 민중기 특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정권 주요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을 알고도 뭉개면서 야당만 수사한 민 특검의 편파 수사, 수사 은폐의 배경부터 수사해야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또 "두 번째 특검은 2022년 지방선거와 2024년 총선의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이라며 "세 번째 국정조사는 대장동 일당에 이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까지 연이은 정권 비리 항소 포기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항소 포기 국정조사 실시는 전임 원내대표의 약속이었다"라며 "원내대표가 물러났다고 약속을 유야무야시킨다면 민주당의 그 어떤 약속도 향후에는 국민이 믿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송 원내대표는 "'2특·1조'를 반드시 관철하도록 하겠다"라며 "다른 야당과도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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