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뉴이재명' 배후 의심…대통령 파는 자 조심해야"
"연대·단결이 성공한 대통령 만들어"…갈라치기 경고
2026-02-22 13:48:40 2026-02-22 13:49:34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뉴이재명'을 언급하며 "유독 대통령을 파는 자들,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뉴이재명'을 언급하며 갈라 치기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뉴시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에는 '뉴이재명'을 내세우며 '올드'로 분류한 민주진보 진영 인사들을 공격하는 수많은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작성자의 정체와 배후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뉴'란 이름을 내걸고, 진영을 지켜온 핵심 지지층을 '올드'로 규정해 배제하고 자신들만으로 '주류'를 구성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행위는 이재명정부의 지지 기반을 축소, 약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반대편에 있다가 근래 반성 없이 슬쩍 넘어온 정치인(지망생)들이 이런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한 근거로 <한겨레>가 분석한 '뉴이재명' 성향의 국민을 분석한 기사를 언급했습니다. 해당 매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살펴보면 '뉴이재명' 지지자는 광역단체장 투표 의향에 대해 '올드' 지지층보다 절반도 안 되는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였는데요. 
 
이에 조 대표는 "'뉴이재명' 성향의 국민(보수 또는 중도였으나 대선 후 새로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생긴 것은 좋은 일"이라며 "'올드'건 '뉴'건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같이 갈 생각을 하는 것이 정치의 정도"라고 했습니다. 
 
이어 "돌이켜보면 '찐문'의 깃발을 들고 이재명을 악마화했던 사람들, '문재인 파문'을 선언하고 윤석열 편으로 넘어갔다"며 "'문을 여니 국이'라던 사람들, 내가 이낙연을 지지하지 않고 이재명을 비난하지 않자 내 책 화혁식을 벌였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사에서 현명한 주권자들은 친김대중이자 친노무현이었고, 친문재인이자 친이재명이었으며, 노회찬까지 챙겼다"며 "민주진보 진영 역대 대통령들이 각각 성과와 한계를 가지면서, 이어달리기해오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내부 갈라 치기가 아니라 연대와 단결이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부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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