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6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예상하회'
2010-12-23 09:32: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뉴질랜드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밖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6분기 만에 감소세로, 시장예상치(0.2%증가)와도 거리가 있는 수치다.
 
이동통신과 도매업이 성장했지만, 주택건설을 포함한 건설업이 2.5% 감소하며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제조 및 어업, 임업, 광업도 떨어졌다.
 
통계청은 "9월 초에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4분기도 단기적으로 소매와 도매가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GDP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