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어려운 '중동사태'…어업인 단체도 100억 '추경'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어업용 유가 안정 '예산 편성'
어업인에 100억원 이상의 유류비 지원
어업용 유류비 더 오르면 추가 지원도 검토
2026-04-02 15:39:05 2026-04-02 15:39:05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수협중앙회가 중동사태에 따른 어업용 유가 안정을 위한 예산을 편성합니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의 유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수협중앙회는 2일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첫 회의를 열고 자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0억원 규모의 어업인 유류비 지원으로 총회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지급키로 했습니다.
 
 
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대책반은 김기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합, 어업인, 수산업 등 분야별 피해 현황 조사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된 조직입니다. 지원은 이달 어업용 유류가격 상승분부터 적용합니다. 특히 어업용 유류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원 외에도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물 생산 및 소비, 어업용 기자재, 금융자산 등의 분야에 대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피해 예방에 대한 전사적 대응을 예정하고 있는 겁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회의를 통해 "현재의 국제 정세는 그 향방을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다"며 "피해가 더 확산되기 전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과 사업 전반에 예상되는 영향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협중앙회가 2일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회의를 통해 어업용 유가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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