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대전·충남 통합 무산…금쪽같은 재정지원 기회 놓쳐"
"이재명정부 설계자…변화 흐름 주도하는 후보될 것"
2026-05-19 11:02:13 2026-05-19 11:03:3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금쪽 같은 재정 지원 기회를 놓치고 있다"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19일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와 전화인터뷰를 했다. (사진=뉴시스)
 
박 후보는 19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점점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통합을 통해 대통령 임기 중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며 "이 문명사적인 대전환기에 AI 대전환을 할 수 있는 금쪽같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 이것 하나만 갖고도 굉장히 후회스럽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이 먼저 (통합을) 주장하다가 갑자기 이재명 대통령이 이것을 수용하고 민주당이 주도해 나가자 180도 입장을 바꿔 반대했다"라며 "배가 고파서 밥을 달라고 했는데 반찬 가짓수가 부족하다고 밥상을 걷어차는 꼴이다. 광주·전남은 무슨 특별한 내용이 더 있어서 이걸 수용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충청 주민들이 그런 불안감과 아쉬움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찬성 여론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국가균형발전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제가 내란 청산과 개혁,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한 몸에 하는 이재명정부의 5년 설계도를 그린 설계자"라며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 지방소멸 대책과 행정통합, 5극 3특 같은 지방 성장 정책을 다뤄왔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충남도민들이) 충청의 자원과 기회를 끌어오고 큰 망원경을 가지고 방향을 맞추는 시대적 소명에 박수현이 잘 맞겠다고 판단해 주신 것"이라며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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