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연설 담당' 장훈, 『리더의 글쓰기』 출간
노무현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출신
"글을 잘 쓴다는 건 일을 잘 한다는 것"
6월20일 노무현시민센터서 '북토크'
2026-05-19 12:24:56 2026-05-19 12:25:50
장훈 작가. (사진=담담사무소)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했던 장훈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이 30년 현장 경험을 집대성한 신간 『리더의 글쓰기』를 출간했습니다. 다음달 20일엔 신간 출간을 기념으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서출판 담담사무소는 이 책에 대해 "행정관 출신 저자가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국무총리,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리더를 위해 문장을 쓰고 메시지를 설계해 온 30년 현장의 기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저자인 장훈 작가는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일을 잘한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글은 목적을 묻고, 독자를 파악하고, 핵심 메시지를 구조화하고,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완성되는데. 이는 곧 좋은 기획, 좋은 보고, 좋은 의사결정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는 게 장 작가의 설명입니다.
 
장 작가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말과 글로 노 전 대통령을 보좌했고, 이후 충남도청 메시지팀장과 미디어센터장, 인천시청 소통기획담당관, 서울시청 소통전략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신간 '리더의 글쓰기'. (사진=담담사무소)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 '대통령의 말과 글로 일한다는 것', 2부 '소통하는 글쓰기, 설득하는 연설', 3부 '리더의 글쓰기 실전 전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반적으로 장 작가의 30년간 경험이 반영된 현장성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1부 '대통령의 말과 글로 일한다는 것'에선 청와대 연설문과 보고서, 지방정부 메시지, 대선 TV 토론 등 연설 행정관의 직업적 현실을 다뤘습니다. 2부 '소통하는 글쓰기, 설득하는 연설'에선 글쓰기의 본질을 소통으로 정의했고, 3부 '리더의 글쓰기 실전 전략'에선 실제 현장에서서 쓰이는 글쓰기의 방법론을 설명했습니다.
 
담담사무소는 "이 책은 공무원, 정치인, 기업 임원, 조직 관리자뿐 아니라 보고서와 기획서, 메일과 발표문 앞에서 매일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을 위한 실전 교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작가는 다음달 20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에서 신간 출간과 관련한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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