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히기냐, 뒤집기냐'...지방선거 D-1
정청래, '강원→경기→서울'…정원오와 막판 투표 호소
장동혁, '충청→경기→충청'…중원서 보수 표심 저격
2026-06-02 11:11:53 2026-06-02 11:11:53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후보들과 당 지도부는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막판 지지층 투표율이 격전지 승부를 가를 수 있는 만큼 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파이널 유세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한병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1년 전 대선 만큼이나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이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정부, 유능한 민주당, 우리 경제의 대도약에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대도약과 지방이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4년 전 윤석열을 등에 업고 나타나 지역을 망친,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력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심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막판 유세에 나선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첫 유세지로 강원도 정선 아리랑시장과 영월 일대를 방문합니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박선규 영월군수 지원 유세에 함께합니다.
 
이후 서울 국회를 찾아 본투표 전날 마지막으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용인에서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돌입합니다.
 
파이널 유세지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입니다. 이곳에서 정원오 민주당 정 위원장은 오후 8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한병도 위원장은 이날 전북 일대를 종횡무진하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유세에 집중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파이널 유세를 위해 충남 천안을 찾는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이재명의 오만은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가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투표해야 지킬 수 있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국민의 집과 재산, 월급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에 나선 장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충청으로 이동해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충남 청양에서 공주, 당진을 거쳐 경기 화성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충남 천안을 찾아 마지막 유세에 나섭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과 경남을 돌며 보수세 결집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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