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국영TV를 통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투기적인 움직임을 당국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에 최대 1000만 가구의 양심적인 가격의 주택을 내년에 건설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도 부동산시장 억제 조치를 단호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2년 4개월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커창 부총리는 차기 총리후보로 유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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