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미국경기회복 실적 수혜 예상-이트레이드證
2011-01-03 09:0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건기시장 성장과 더불어 미국경기회복의 양방향 실적 수혜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DII 실적악화에 따른 지분법손실이 중국 건기시장성장의 수혜로 인한 본사 영업이익을 모두 상회해 지난 2년간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며 “미국 경제지표들이 회복될 징후가 나타나면서 DII 실적도 올해 들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수록 DII 실적개선에 따른 영업외부문의 실적개선세가 대폭 커질 전망이어서 두산인프라코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경쟁사보다 높아질 전망”이라며 “두산엔진 보유 지분 오버행이슈도 해소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펀드멘털 개선이 주가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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