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셰프(오른쪽)와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가 707호점 바보나눔터 가입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바보의나눔)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요리 경연 대회에서 '철가방요리사'로 알려진 중식당 '도량'의 임태훈 오너 셰프가 바보의나눔의 상공인 기부 캠페인 '바보나눔터'에 가입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13일 임 셰프의 이번 가입으로 도량은 바보나눔터 707호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일로 요리를 시작해 오너 셰프까지 오른 임 셰프는 그간 보육원 재능기부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에 참여해왔습니다.
지난해 경북 산불 당시에는 안동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직접 음식을 조리해 배식하고, 지난달에는 짬뽕 밀키트 판매 수익금 중 3000만원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방·생활용품 마련에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임 셰프는 "제가 운영하는 도량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큰 결심이라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인권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신부는 "도량이 바보나눔터로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임태훈 셰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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