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통령 연임 문제 정리…지금부터 1년 후 추진"
"김태년 추진단장, '총선과 최대한 거리 둔 시기' 언급해"
"국힘에서도 논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 목소리 나와"
2026-09-21 09:43:56 2026-09-21 09:44:08
김민석 대표가 21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TV)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21일 개헌 논의와 관련해 연임 문제를 두고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으로 정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헌 시기에 대해 "지금으로부터 1년 후 정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21일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야당에서 대통령께서 연임 얘기를 정리 안 해준다는 이유로 '이것만 되면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대목"이라며 "그 문제가 이번 기자회견으로 정리가 됐기 때문에 저희가 본격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기와 관련해 "추진단장이 김태년 의원인데, 총선과 거리를 최대한 둔 (2028년) 총선부터 1년 전, 지금으로부터 1년 후 정조까지 합의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며 "그렇게 하고 국민투표까지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5·18을 (헌법) 전문에 삽입하는 개헌은 우리 국정과제 1호이고 대선 공약"이라며 "가령 이진숙 씨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헌법과 국민의 공감대 밖에 있다는 것을 정리하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개헌에 담길 추가 내용으로는 "통상 대통령 중임제, 4년 중임제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합의하는 바대로 가는 것"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나 모두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는 헌법"이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저렇게까지 말씀하셨는데도 안 한다고 하면 그에 대한 답은 이제 국민의힘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하나하나 추진을 해나가고 공론화를 해나가면서 풀면 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이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연임 정리가 됐으면 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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