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 태양광·메디칼 성장주..목표가 9600원-동양證
2011-01-11 07:46: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1일 케이엠(083550)에 대해 클린룸 소모품이라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태양광, 메디컬 사업 부분의 성장엔진을 장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케이엠(083550)의 매출액은 732억원으로 전년비 2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55.3% 늘었다며 이는 창사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LCD 뿐만 아니라 AMOLED, LCD, 태양광 등 여타 산업내 클린룸 수요가 급증해 클린룸용 소모품 매출이 상승했고 태양전지 사업부문의 매출이 급격이 신장한 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OCI(010060)와 한국실리콘 등 국내 폴리실리콘 양산업체의 증설에 따라 독점적 수혜가 예상돼 올해부터 케이엠(083550)의 폴리실리콘용 포장재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폴리실리콘 포장재 매출액은 2009년 14억원에서 출발해 지난해는 32억원, 올해는 71억원을 달성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메디컬 패키징 사업은 제 2의 반도체 클린룸 소모품 시장과 닮은 꼴이라며 2009년 1억원의 매출에서 올해는 3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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