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조 "하나금융 인수반대 서명 100만 명 넘어"
2011-01-13 09:53: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외환은행(004940) 노동조합은 작년 12월 시작한 '하나금융 인수 반대' 서명운동'에 참석한 인원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현재 서명자는 118만6778명이며 노조는 당분간 거리서명 등을 계속할 방침이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외환은행 문제가 제대로 해결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컸다"며 "하나금융이 아닌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100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3일 저녁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지방 등에서 잇달아 하나금융 인수 반대 집회도 열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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