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일본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KTF가 지난 5월 세계 최초 LBS 로밍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가능하게 된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국내에서 친구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다.
무선 친구찾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위치확인 하려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확인대상 고객이 일본에 있는 경우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 이용 관련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고객끼리 위치조회가 허용돼 있어야 하며, KTF 제휴 일본 통신사인 NTT Docomo 망에 접속해야 위치확인이 가능하므로 네트워크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위치 확인 건 당 500원의 정보이용료와 별도의 데이터통화료가 부과된다. 6월 말까지는 정보이용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열 KTF 사업본부장 상무는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는 보다 안전한 일본여행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위치 제공사실에 대해 즉시통보가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도 안전하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KTF의 LBS기반 서비스는 더욱 생활밀착형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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