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가 10여종의 결합상품을 이달 중순쯤 출시할 예정이다.
시내전화, 초고속인터넷, 휴대전화, IPTV, 와이브로(휴대인터넷)에 인터넷전화까지 묶은 새로운 결합상품이다.
KT와 KTF의 결합상품 출시는 올 들어 두번째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터넷전화까지 결합한 상품이라 업계의 관심이 높다.
또 휴대전화 기본요금의 할인율이 높아진다.
기존 결합상품은 휴대전화 기본료가 10% 할인되고 3명까지 묶어서 가입할 수 있으나 새 결합상품은 이동전화를 3명 묶어 가입하면 각각 30%, 4명이면 각각 40%, 5명이면 각각 50%까지 기본료가 할인된다.
기존 결합상품에는 3G ‘쇼’만 해당됐지만 이번에는 2G 서비스도 포함된다.
KTF 휴대전화 기본료가 3G의 경우 1만 2000원, 2G는 1만 2500원으로, 50%가 할인된다면 각각 6000원과 6250원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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