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판교에 비어있는 국민임대아파트 1297세대가 공급된다. 임대료는 인근 전세가의 44~58% 수준이다.
국토해양부는 판교 국민임대아파트 총 1297세대(전용면적 39~51㎡형)를 일반 공급하기 위한 모집공고를 오는 11일에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성남구시가지 재개발사업의 순환용주택으로 활용 예정이었던 30년 장기 임대주택 3개단지(4993세대)중 재개발 주민의 입주신청을 받고 남은 1개단지 1297세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부터 3자녀 가구 등 우선공급자의 청약이 가능하고, 24일부터는 일반 저소득 주민(성남시거주 무주택 세대주에게 1순위로 공급)의 청약이 시작된다.
다음달 18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차가 발표되고, 같은달 최초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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