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늘어나는 외국인 매도세에 지수가 2030선에 머물고 있다.
10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3%(12.89포인트) 내린 2032.6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40선에서 시작한 지수는 202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선물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61%(1.65포인트) 내린 268.15포인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규모가 4816억원대까지 늘어났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8억원과 3220억원대로 대응하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80계약, 개인이 3160계약 순매도를, 기관이 4316계약 매수우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10억원대로 진정된데다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더해지며 지수도 반등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04%(0.19포인트) 오른 525.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조선주도 현재는 다시 하락전환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지만 보험주의 반응은 지지부진하다 .
이날 2010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연간 매출액이 5조726억원으로 전년비 3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357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
2%대 하락까지 밀렸던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1% 이상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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