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스마트(smart)' 시대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1일 "유비벨록스는 글로벌 IT 업체 대비 매출 규모가 작고 해외비중이 적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고 모바일 카드에서는
케이비티(052400)와 양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현대차(005380) 5세대 신형 그랜저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량 원격제어 시스템인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했다"며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IT전자부품 비율은 작년 25%에서 2015년 4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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