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사외이사 2명 외 전원 교체
2011-02-21 17:39: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지주(055550)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와 이사(사내 및 비상무이사) 후보를 최종 추천했다. 
 
이사회 결과 사내이사 수를 줄이는 대신 사외이사를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린다.
 
사외이사 후보는 기존 윤계섭, 필립 아기니를 제외하고는 전원 새 인물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권태은, 김기영, 김석원, 남궁훈, 유재근, 이정일, 황선태, 히라카와 하루키 등 총 8명이 추천됐다. 이들의 임기는 신임은 2년, 연임은 1년으로 정해졌다.
 
단 신규 추천된 이정일, 히라카와 하루키는 사외이사 모범규준(이정일-퇴임후 2년 미경과, 히라카와 하루키-자회사(신한은행 사외이사)포함 연임)에 따라 임기를 1년으로 하였다.
 
사내이사로는 한동우 회장 내정자가 비상무이사로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규 추천됐다.
 
이같은 교체 배경에 대해 신한지주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멤버로서 책임이 크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임기만료에 따라 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들은 다음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다. 대표이사 회장과 이사회 의장은 주총 직후 임시 이사회에서 선출된다.
 
 
<신한금융 이사 및 사외이사 약력>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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