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은 7일 '2011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8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될 미래선도과제에는 '녹색기술 등 3대 전략분야'와 '의료기기 국산화제품 개발 등 3대 틈새 정책분야' 등이 포함됐다.
총 62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약 320개 신규과제가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다만 숙박 및 음식점업, 오락 및 문화업 등 일부 서비스업은 제외되며,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종업원 수 5인 미만인 기업은 신청자격이 없다.
이번 과제의 정부 출연금 지원 조건은 총 사업비 75% 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 한도에서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에 대한 결과 발표는 오는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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