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연수원이 올해 연수과정을 반영한 2011년형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을 오픈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 중소기업연수원은 7일 중소기업 종사자의 역량개발을 돕는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을 연수원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직무역량수준을 진단해 적절한 교육과정과 학습경로를 안내하는 것으로, 지난해 중소기업들에 제공해 2500명 이상이 활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무에 따라 역량진단→교육안내→학습경로설정→교육신청의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중소기업 CEO와 교육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규욱 중소기업연수원 운영처장은 "중소기업 경력개발지원시스템은 효율적인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재난에 시달리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력개발지원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sbc.or.kr)에 방문하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사용문의는 중진공 연수운영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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