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세계적 권위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 한국車 최초 수상
2011-03-15 08:56: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아자동차 K5가 대한민국 자동차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기아차(000270)는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2011 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 (Automobiles, transport and caravans) 분야에서 K5는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스포티지R은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5와 스포티지R은 이미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2011 iF 디자인상'과 미국의 '2010 굿 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 대한민국 '2010 우수디자인(GD)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해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쏘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유럽전략 모델인 벤가가 본상을 받아 3년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쏘울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수상으로 시작된 기아차 디자인 호평이 이번 K5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최우수상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K5, 스포티지R 등 뛰어난 글로벌 디자인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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