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배나사'(배움을 나누는 사람들)가 봉사하고 있는 차상위계층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1박 2일간의 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나사'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단체로 차상위계층의 서울과 대전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교육봉사 단체다.
이번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동안 현장학습, 지역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KAI의 항공우주지식, 경험들을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사회적 의미도 담겨있다.
KAI 관계자는 "이번 캠프와 같이 사회적 공헌 프로그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항공우주체험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체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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